가락동노래방후기84 마인드가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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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어느 정도 나이도 먹었고 만날 사람과 안만날 사람도 구분해가며 만나고

내용없는 술자리는 조금씩 피하게 되네요.

제가 외골수라 한번 믿었던 사람은 끝까지 믿고 하는 성격이라서 친했던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 받고 해서 조금씩 점점 변해가더라구요.

몇일전 제가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길에 갑자기 너무 허한 맘이 들길래 동생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동네에 같이 사는놈인데 늘 주저리주저리 제 넋두리를 잘 들어준답니다.

집근처로 나오라고 했어요. 집에 그냥 들어가기도 싫고 그래서 동생을 불러서 집앞에서

맥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요.

사실 얼마전 오랫동안 만난 여자친구랑 이별해서 저 많이 외로웠어요.

쪽팔려서 누구한테 표현도 못하고 괜찮은척 혼자만 속앓이했거든요.

어느덧 시간도 많이 흐르고 슬슬 취기가 올라오더니 동생이 술집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또한 좀 취기가 올라오니까 정신도 몽롱해지고 필받은김에 출근할 생각은 아예 잊은채

여기서 계속 더 마시는거보다 아가씨있는데서 마시는게 좋았기에 바로 달렸어요.

동생이 아는곳이 있다고해서 택시를 타고 자리를 이동했어요.

도착하니 윤부장이란분이 입구에 마중을 나와계시더라구요.

안내를 받고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초이스를 해줬어요.

아가씨는 많더라구요. 동생의 배려로 많은 아가씨들중에 제가 맘에드는 아가씨를

먼저 고르고 나중에 동생이 맘에드는 아가씨를 초이스했어요.

제파트너 가슴볼륨감도 엄청났구요. 엉덩이 힙업도 장난아닌게 살이 아주 탱탱했어요.

어차피 노는 동안만 열심히 놀다갈거기에 전 몸매중심으로 초이스하거든요.

동생 파트너도 가슴은 살짝 빈약했지만 얼굴은 정말 예뻤고 슬림하니 군살없는 몸매에

라인은 아주 죽이더라구요.

즐겁게 노래도 부르고 놀며 짖궂게 손장난까지 치는데도 제팟 요령껏 잘받아줬어요.

오기전부터 술을 짬뽕으로 섞어 마시기도 했고 너무 급하게 마셔서 그런가 술기운도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그때마다 제팟 여자친구처럼 살뜰히도 챙겨주네요.여자는 자고로 센스가 있어야 좋은데

제팟 참 매력있어 보였어요.

전원래 중간에 끊기고 연장하는거 싫어서 두시간 생각하고 놀았기 때문에 흐름 안끊겨서 좋고

방해 안받아서 좋았네요.

제팟 중간중간에 여자친구처럼 느껴지게 애교로 제맘도 살살 녹여주더라구요.

괜히 사람 심쿵해지게요. 점점 조금씩 더 몽롱해지더니 몸은 완전 힘들어지고 졸리기까지했어요.

시간도 다끝나가고 그제서야 출근걱정도 돼서 시마이했네요. 나올때 웨이터가 꿀물까지

챙겨줘서 잘 마시고 나왔어요.그거라도 안마셨다면 일하면서 정말 힘들었을거 같네요.

윤부장님 배웅까지 택시잡아주셔서 잘 왔구요.

다음에 한번더 가도록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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