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동노래방후기2 윤부장이 엄지척 합니다
옥정동노래방후기2
날씨도 짜증도 나고해서 뭘할가 고민하다가 독고로 윤부장으로 달려갔네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유독 많네요.
이런날 독고로 가면 왠지 좀 미안해지는게 있는데 잠시 망설이다 윤부장께 전화했죠
독고도 상관없다고 하네요. 하긴 내가 술을 좀 먹긴하니까. 입구에서 윤부장 만나서 룸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전 윤부장님을 매번 찾는데 아가씨들 와꾸도 좋고 마인드도 좋아서 매번 찾곤 합니다. 언니들 업소삘 없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
이런 여자와 같이 술마시는 느낌이 또 다르잖아요. 아가씨들 룸으로 들어왔는데 역시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하나같이 전부다 맘에 듭니다. 고심끝에 맨 마지막에 들어온 아가씨로 초이스했습니다.
윤부장이 저를 보더니 엄지 척~~하던데요? 옆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술도 마시고 노래도 함께 부르면서 정말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아가씨가 생각보다 잘 노네요. 맘에 들어요. 때론 깊숙히 밀착하는데 느낌이 참 좋더군요. 윤부장님~담에 공허해지면 또 갈께요~ㅋ

옥정동노래방후기2 뭐랄까 체면을 잘 살려준다고나할까?
어릴적부터 늘 좋아하는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평소에 술을 잘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서 맘처럼 자주 만나뵙지는 못하고 지냈었습니다.
이번에 연락이 왔는데 술을 한잔하시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어디로 모셔야하나 고민하다가 윤부장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보고 알아서 정하라고 하셔서 부담이 컸었는데 윤부장님이 딱 떠오르네요. 두명 간다고 전화 연락하고 형님 만나서 간단히 저녁 먹고 윤부장으로 향했습니다.
윤부장님은 평소에도 잘해주시지만 손님이나 누구 모시고 가면 특별히 더 잘해주시는거같아요. 뭐랄까 체면을 잘 살려준다고나할까?
룸으로 들어가서 아가씨들 조신한 스탈로 초이스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던 형님과는 다른 형님이시더라구요. 형님이 술을 잘 마시는거에요.
저렇게 잘 드시는 분이 왜 평소엔 술을 안드실까 의아했습니다. 형님 따라서 술을 마시기 시작하니 삼십분도 채 안돼서 양주 한병 비워지네요.
제가 쏘기로 한건데하는 걱정이 살짝 들때쯤 형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동생아 오늘은 내가 쏘는거니까 걱정하지말고 잘 놀다가 가자…
고맙기도하고 좋기도한 배려심에 가슴이 떨렸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아가씨들 노래도 시켜놓고 감상도 하고 암튼 그렇게 그렇게 양주 세병을 다 비우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네요.
형님 잘 놀았구요. 담번엔 제가 모시는걸로 하겠습니다. 형님 모시고 가기 딱 좋은 윤부장은 접대자리에 딱입니다~^^
옥정동노래방후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