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노래방후기0

길동노래방후기0 윤부장 대세인거 인정 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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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고 있네요.

다들 건강 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 회사 동기랑 퇴근하기 직전에 눈이 마주쳤는데 무언가를 상당히 갈구하고 있더라구요.

그가 갈구하는 것이 바로 제가 갈구하던 그것이란 걸 본능적으로 알아챈 저는 동기에게 다가가 물었죠.

오늘 한잔 할까?

동기는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그래, 니가 그렇게 원한다면야 같이 마셔주지…라고 하더군요.

쳇.. 먼저 얘길 꺼낸 제가 마치 진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같이 퇴근하면서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얘기하다가 회사 근처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갈비살에 소주로 살짝쿵 허기진 속을 달래주자는 속셈이었죠.

맛있는 갈비살이 다 떨어져 갈 때쯤 2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를 기다렸죠. 제가 이번엔 끝까지 말을 먼저 꺼내지 않았거든요.ㅎㅎㅎ

동기가 먼저 2차 어디로 가는 게 좋겠냐고 물어봤습니다. 오예!!

니가 알아서 해.. 근데 아는 데는 있어? 자기가 아는 데는 너무 비싸서 가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가성비가 떨어져서야 어디다 써먹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아는 윤부장네로 향했죠.

길동에서 제일 괜찮은 노래방잖아요. 가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한 명 데리고 지금 넘어간다고 했더니 호탕하게 웃으면서 빨리 오셔요~라고 합니다.

술을 마실 거라서 차는 회사에다 놓고 온 관계로 택시 잡아타고 길동사거리쪽으로 향합니다.

윤부장네 노래방이 거기 있거든요. 차가 안 막혀서 금방 도착을 했네요.

윤부장하고 입구에서 만나 인사를 정답게 나누고 들어갔습니다.

동기도 한 번은 봤던 터라 윤부장이 더 반갑게 맞아주네요.

룸으로 안내받아 들어가서 착석하고 바로 메뉴 주문합니다.

가성비 좋은 걸로 알아서 넣어달라고 말했더니 윤부장이 웃으면서 넹~하네요.

싹싹한 성격이 윤부장을 길동 일등 실장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문한 세트가 들어와서 세팅이 되고 동기와 저는 술 한잔 마시고 노래 한곡 부르고

술 한 잔 마시고 노래 한 곡 부르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죠.

​술을 마시면 사람이 많지 않아도 재미가 없거나 기운이 빠지거나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거기다가 윤부장도 중간에 들어와서 한 이십분 정도같이 놀았는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시간도 너무 늦고 술도 많이 마신 것 같아서 중간에서 끊었습니다.

윤부장네 노래방에 가면 술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서비스로 아주 많이 넣어주거든요.ㅎㅎㅎ 계산하고 나오니까 벌써 택시를 잡아놨네요.

역시 확실한 서비스의 윤부장입니다.ㅎㅎㅎ 최고예요. 최고.

이러니 다음번에 기회만 생기면 윤부장을 찾게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이렇게 급작스러운 동기와의 길동노래방 달림은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네요.ㅎㅎ

이상으로 윤부장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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